유럽 사람들이 사랑한 여행지, 몰타의 A부터 Z까지 모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몰타에서 어학연수로 6주 있는 동안 몰타 사람들 보다 몰타를 더 많이 돌아다녔답니다. 정말로 안가본 곳이 없습니다. 몰타 어학연수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유럽여행의 일부였지만, 나름 열심히 영어 공부하고 왔답니다. 일단 호텔 위치부터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하나는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 장점으로는 버스터미널이 있어서 몰타 구석구석으로 버스 이동이 몹시 간편합니다. 둘째는 슬리에마, 몰타 최고의 rocky 비치인 Exiles 비치가 가까이 있답니다. 아래의 사진이 바로 슬리에마입니다. 이 비치 가까이에 호텔을 잡는다면, 전망은 이곳이 몰타 최고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인..
지난 6월말부터 6주간 몰타의 esay어학원에서 6주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똑같은 35도라도 몰타는 따뜻한 느낌이었는데, 한국은 너무 덥습니다. 그래서 요 며칠새 밤바다 부슬비가 좀 내려 살것 같군요. 오늘은 유럽에서 가장 작은 나라, 몰타와 몰타에서의 어학연수, 정확히는 영어 연수, 그리고 easy어학원을 소개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일단 몰타라는 나라의 소개부터하자면, 위치는 이탈리아 바로 아래 구글맵을 웬만큼 확대하지 않으면,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정말 자그마한 나라입니다. 우리에겐 많이 알려져 있지않은 나라이지만 그래도 지중해의 한가운데에 있어 전 유럽이 사랑하는 여행지입니다. 일단 일조량이 년중 3천시간이 넘습니다. 'It's always sunny in Malta!'입니다. 6개..
평범한 일상이 계속 되다보면 한번쯤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 모두가 들텐데요. 이럴땐 랜선 여행이 제격입니다. 인터넷으로 항공권 검색해보면서 여행 루트을 미리 짜보는 겁니다. 특히 랜선 여행은 유럽이 제맛입니다. 루트짜는 일이 꽤 재미있지요. 항공권 검색은 역시나 스카이 스캐너가 최고입니다.출발지 설정하는 대신 도착지는 비워두고,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검색하면 출발지에서 갈 수 있는 도시가 저렴한 항공권 순서대로 검색이 되거든요. 랜선 여행이지만, 일단 제 여행이니 제 마음대로의 유럽 여행 루트입니다. 지난 유럽여행에서 가지 못한 도시들 위주로 짜고, 유럽으로 가고 나오는 관문은 태국 방콕으로 합니다. 유럽 방콕 노선에 저렴한 항공권이 많거든요. 가장 대표적으로 독일 퀼른, 스웨덴 스톡홀름, 덴..
런던에 대한 느낌은 회색 도시, 그럼에도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세련된 도시가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템즈강의 탁한 물색은 몰타의 지중해 투명한 파란 바다 색에 익숙해져 있던 눈에 거의 테러 수준이었지만, 그리고 말로만 듣던 우중충한 런던 날씨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었지만, 워낙에 평생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워너비 도시가 런던이었던지라, 5일간의 런던 여행 매 순간순간이 정말 행복한 추억입니다. 묵었던 호텔의 에어컨은 켜기만하면 물이 뚝뚝 떨어졌지만, 역시 런던은 쌀쌀해서 다행이야라며 웃으며 넘어갔지요. 실제로 같은 시기에 몰타와는 거의 10도 정도는 차이가 났던 기억이네요. 아무튼 이제 본론을 시작해 보자면, 런던은 정말로 볼거리가 다양하고 많습니다. 괜히 대영 제국이라 불린게 아니지요. ..
이탈리아의 베니스 혹은 베네치아 섬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사실 로마나 밀라노를 더 가고 싶었는데, 유럽에서 아시아로 돌아오는 저렴한 항공권을 루트를 찾다 보니까 어떻게 유럽 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베니스로 잡았었답니다. 30만원 정도의 베니스 방콕 편도 루트로 무려 에티하드를 타고 넘어왔답니다! 오랜만에 저가 항공에서 벗어나 다리 쭉 펴고 올 수 있었답니다. 유럽 여행에서 남은 한가지 후회라면, 로마를 먼저 가고 버스나 기차를 타고 베니스로 이동 후에 비행기를 탔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뭐 아쉬움이 남아야 언젠가 다시 돌아갈 수 있으니, 아쉬움은 마음 한켠에 고이 간직하도록 하고, 이제 아래에서 베니스 관광 정보를 요약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먼저 아셔야하는 것은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