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아라 영남루에 짜장면 먹으러 가는 길에, 우연히 Sunway Putra Mall에 들르는 바람에 또 우연히 쇼핑을 하고 말았답니다. 그덕에 시간이 늦어져, 몽키아라응 다음날로 미뤘었지요. 오랜만에 정말 김치 먹고 싶습니다. 아무튼 아래는 선웨이 푸트라몰 내부에 있는 이상한 조형물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늦지않게 바로 점심시간 맞춰서 몽키아라에 갑니다. 영남루 가기전에 킴스마트 들러서 또 식량 보충의 시간을 가집니다. 여긴 햇반을 싸게 팔아서 참 좋습니다. 요리도 할줄 아는거 없고 할 생각도 없고 그렇답니다. 집에서 밥먹는 일이 많지 않아그냥 햇반, 라면, 기타 인스턴트 식품들만 집에 쟁여 놓습니다. 이러다 죽지 싶습니다만, 다행히 아직은 건강합니다. 원래는 레알 맛있는 영남루 짜장면을 먹을 생각이었..
저녁 시간 6시에 딱 맞추어 몽키아라 지역의 대사관이란 한식당에 갑니다. 쿠알라룸푸르 한식당 소개, 청와대와 대사관 1편앞선 포스팅에서 설명한대로 암팡 지역의 한국 식당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경우가 습니다. 반면에, 몽키아라 지역의 한국 음식점들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경우가 많은니, 식당 오픈 시간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몽키아라의 대사관 식당은 점심은 11시 30분부터, 저녁은 6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점심 마감은 3시인데, 저녁 마감은 몇시인지 깜빡했습니다. 뭐 보통의 점심, 저녁 식사 시간 맞춰서 가면 괜찮습니다. 아래는 사진을 굉장히 급하게 찍었나봅니다. 사진을 찍고 보통 다 확인을 하는데, 제 사전에 이따위로 흔들린 사..
쿠알라룸푸르에는 재미있는 이름의 한식당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한국 음식점 두곳이 바로 청와대와 대사관입니다. 두 식당이 모두 한 곳에 있는 것은 아니고, 청와대는 코리아타운으로 유명한 암팡에, 대사관은 새로운 한인 업체 밀집 지역인 몽키아라에 있답니다. 일단 청와대 가려면, Ampang 역까지 경전철 타시고 Smpang Point 쇼핑몰까지 10분 장도를 걸으셔야 하니다. 날 덥다면 그냥 우버나 그랩 택시 타세요. Mont Kiara에 있는 대사관도 마찬가지로 우버나 그랩 택시 타세요. 몽키아라 근처에는 버스 말고는 다른 대중 교통 수단이 없습니다. 버스도 꽤 돌아가고 말입니다. 아무튼 먼저 청와대입니다. 왠지 좀 거부감 드는 간판을 무시하고 일단 들어가 봅니다. 그런데 테이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