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료하고도 배고픈 늦은 오후, 또 뭘 먹어야 하나 고민 고민하다가 나름 인지도 있는 쿠알라룸푸르 한식당, 대사관에 가보기로 결정합니다. 말레이시아 대사관 아닙니다. 한국 음식점 대사관입니다. 구글맵에서는 ‘DAE SA KWAN’으로 검색해야 합니다. 위치를 보니 Mont Kiara 근처입니다. 원조(?) 코리아타운인 암팡말고도 최근에 한인들이 많이 모여살고, 그래서 한국 식당들도 많아지고 있는 지역이 몽키아라 지역이라고 합니다. 몽키아라 지역은 대중 교통으로 가겠다면, 두번 이상 갈아타야하고, 시내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제 숙소인 Hang Tuah에서는 가기가 조금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그냥 우버를 탑니다. 우버로 가면 15분이면 가는 길인데, 전철과 버스로 가자면 3시간 거리입..
일상여행이야기/일상 여행중
2017. 11. 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