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도 도미노 피자가 있습니다. 게다가 아주 싸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한끼 때우기 아주 좋습니다. 배달도 되고, 쿠알라룸푸르 시내에 지점도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 마치고 밥 생각은 없는데, 저녁 때 지나면 배고플까 걱정이면 한번씩 도미노 피자에서 제일 작은 피자 하나씩 사가곤 합니다.
제 숙소가 있는 Hang Tuah 근처에도 도미노 피자가 하나 더 있긴한데, 혼자 먹으려고 큰 피자 배달 시키기엔 부담스러워서 말이죠. 아무튼 그래서 자주 들르는 곳이 KL Sentral의 모노레일 역 근처에도 도미노 피자입니다.
위치는 구글맵으로 칮아보시면 됩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매장 내부 깔끔하니 매장 내부에서 먹어도 됩니다. 전 당장에 배가 고프지는 않으니 제일 작은 Personal 사이즈로 하나 사갑니다.
유럽에 있으면서 1유로, 2유로짜리 피자 물릴만큼 엄청 먹었었는데, 또 시간 지나니 맛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도미노 피자는 특히 비프 페퍼로니 & 머슈룸, 이 메뉴가 갑입니다. 원래부터 페퍼로니 피자를 애정하긴 하는데, 사실 페퍼로니 피자가 좀 짜잖아요.
그런데 도미노 피자 페퍼로니는 정말 하나도 안짜고 맛있습니다. 피자 토핑 이런저런거 많이 올라간거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제 입맛에 딱입니다.
피자 가격은 구글에서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 확인하시면 될테고, 제가 자주 사먹는 1인용 Personal 사이즈 기준으로는, 한판에 세금 포함해서 약 7링깃 정도고, 여기에 캔콜라, 닭봉 두조각 포함되면 12링깃 정도됩니다.
12링깃 짜리는 점심 프로모 메뉴인데, 오후 5시까지는 적용된답니다. 위의 사진은 어제 저녁 대신 먹은 피자이고, 오늘도 사실 또 숙소 근처 도미노 피자에서 12링깃짜리로 점심 때웠습니다. 한식당 가려고 나왔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일차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몽키아라에 갈 생각이었습니다. 피자도 피자지만, 살짝 매콤하면서도 버터맛나는 닭봉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원래부터 일단 한번 꽂힌 메뉴는 한 3일은 연속으로 먹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몽키아라 가는게, 영남루가서 짜장면 먹을 생각이랍니다. 몽키아라늬 영남루 짜장면이 이게 또 대박이거든요.
배도 채웠으니, 이제 몽키아라 가서 스타벅스에서 시간 돔 좀 죽이다가, 저녁 해결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바투 동굴이나 가볼까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주요 관광 포인트는 다 돌아다녀봐서, 이젠 주말이 심심해질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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