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에서 택시 어플로 유명한 그랩이야 다들 아실테고 말입니다. 필리핀에선 우버보다도 그랩이 대세입니다. 두 기업간의 협약 떠난 협잡이 있어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는데, 중요한건 이게 아니니까요. 필리핀에선 , 특히 마닐라에선 일반 택시 보다는 확실히 그랩이 더 편한 측면이 있어요. 예약비가 추가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도착지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고,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 확인할 수 있으니 택시가 돌아갈 염려도 적고요. 그런데 문제는 안잡힌다는거;;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그랩택시, 그랩카, 그랩쉐어 뭐든 잘 안잡힙니다. 게다가 이동 거리가 좀 있다 싶으면 가격도 꽤 부담스럽지요. 예전에 올티가스 조금 아랫동네에서 살때는 원래 보니파시오까지 택시 가격 편도 120페소 정도 나오는 거리인데, 출근 시간..
일상여행이야기/기타
2020. 1. 16.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