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닐라는 정말 스케일이 달라. 필리핀의 다른 어떤 지방 도시가 아무리 한식당이 많다고 해도, 그게 제 2의 도시인 세부나, 또는 잘 모르지만 3번째 도시는 되는 다바오나, 결국엔 두어달 넘어가게 되면 계속 꾸준히 발길 닿는 한식당은 두세곳으로 좁혀지거든요. 먹는 메뉴도 맨날 거기서 거기고. 언젠가, 아니 금방 질려요. 그런데 역시 마닐라는 다르네요. 이제 마닐라 생활 두달째이긴 하지만 찾아갈 한식당이 너무 많아. 특히 얼티가스에는 정말 많아요. 그리고 오늘은 그간 별러 왔던 올티가스의 대표 중국집, ‘짱개’입니다. 근처에 다른 중화요리 파는 사천성은 몇번 갔었는데, 짱개는 처음입니다.위치는 그냥 구글에 한국말로 짱개라 치면 나옵니다 ㅎㅎ 주변에 가장 유명한 랜드마트라면 아마 필리핀 증권 거래소;; 거기서..
일상여행이야기/일상 여행중
2020. 1. 2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