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고사동 왕돈까스!
역시 돈까스는 뭐니뭐니해도 왕돈까스가 정답입니다. 유럽의 슈니첼이나 일식의 로스까스나 또 치즈돈까스나 이런저런 고급스러운 돈까스 보다는 역시 소스에 푹절인 경양식 스타일의 왕돈까스가 최고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존중 부탁드립니다.나이가 들어가면서 입맛도 조금은 변하기 마련인데, 왕돈까스에 대한 사랑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심지어 며칠 전에 치즈돈까스를 먹었는데도, 오늘 왕돈까스를 또 먹었습니다. 이건 얼마전에 먹은 칠천원짜리 치즈돈까스, 특이하게도 황태해장국 파는 한비가라는 식당에서 시켜먹은 치즈돈까스입니다. 아마도 이곳도 프랜차이즈 식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장국 먹으러 들어가서 메뉴판보고 갑자기 마음이 변해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맛에 의외로 만족했습니다. 다만, 평소에 워낙에 돈까스..
일상여행이야기/일상 여행중
2017. 9. 12.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