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한식당, 춘천 숯불 닭갈비 맛있나?
세부 여행 마지막 날은 항상 공항 근처 한식당 고동리에서 김치찌개을 먹고 세부를 떠나는걸 거의 루틴처럼 해왔는데, 어느새 고동리 음식 맛이 좀 변했어요. 세부 막탄 여행 가이드 분들도 인정하는 맛집이었는데... 그래서 요새는 안가요. 라훅 아이티파크 근처의 황궁에서 중식 먹던지, 바로 옆 조선갈비에서 돼지 갈비 먹고, 커피 한잔하고 세부 공항으로 떠나지요. 그런데 오늘은 다릅니다. 최애 식당임 황궁도 거르고, 춘천 숯불 닭갈비에 가 보았습니다. 이 식당이 망고에도 하나가 또 있다고 들었는데, 지점이 많다는건 맞이 표준화되었다는 얘기고 실패할 가능성이 적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아침부터 바닐라드 용궁 김치마을에서 감자탕 배터지게 먹어서, 배가 1도 고프지 않지만, 한끼라도 세부에서 더 먹고 싶다는 마음에...
일상여행이야기/일상 여행중
2019. 2. 3.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