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공항, 이제는 터미널 1, 국내선 청사지요. 작년에 세부 막탄 공항에 국제선 청사가 새로 생겼으니깐. 거의 한 두달만에 세부에 놀서 왔어요. 좀 쉬고 싶어서. 미리 연락하지도 않았는데, 예전에 같이 세부에서 일하던 지인도 세부에 며칠 전부터 들어와 있답니다. 아무튼 세부 공항 국내선 택시 승강장은 항상 밀리니, 초음속으로 비행기에서 빠져나온다 했는데, 잠깐 화장실 들른 사이에 일반 택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졌습니다. 공항에 대기하는 택시가 워낙 많아서, 줄은 금방 줄어들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빨리 호텔 체크인하고 밥먹으로 가려고, 노란색 공항 택시에 올랐습니다. 언젠가 포스팅한 내용인데, 필리핀의 택시비 자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고, 공항 택시나 일반 택시나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요...
일상여행이야기/일상 여행중
2019. 2. 1.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