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 한식당 정가네는 새벽 1시까지!
저녁을 양껏 먹었어야 했나봐요. 안그해도 오늘 우리 E&G 어학원 저녁이 최고 메뉴인 제육볶음이었는데, 그냥 적당히(?) 먹고 치워서인지 10시 넘어가니 또 배가 살살 고파지네요. 조선치킨 시킬까, 옐로우캡 피자 먹을 생각부터 하고 있으니. 야식에 대한 마음의 부담은 제로고, 이러니 나온 배는 들어갈 생각을 안하.. 아무튼 결론은 E&G에서 제일 가까운 한식당인 정가네 식당. 가랑비가 조용히 내리고 따끈한 국물이 당기고. 또 치킨과 피자 둘다 혼자 먹기엔 양이 많고, 다른 직원들은 다들 말라깽이들이라 밤에 뭐 먹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랩으로 택시 불러서 바로 출발! 막상 도착하니 뭐 먹을지 고민이네요. 메뉴는 많지만 먹는건 항상 똑같고, 국물 먹고 싶은데 라면은 싫고, 육개장 한그릇 하려가가 급하게 미..
일상여행이야기/일상 여행중
2019. 1. 11.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