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미드에 미쳐 있던 시절에는 자막까지 만들곤 했었는데, 최근에 나오는 미드는 거의 무지한 수준입니다. 미드 자막을 만들었던건 나름 미드로 영어공부하겠다는 이유였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드 자막을 만드는건 영어 공부 보다는 한국어 공부에 더 도움이 됩니다. 매끄럽게 한국어로 번역을 해줘야하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혹여나 영어 공부의 목적으로 자막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당장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영어 공부라는 것이 효율성으로 접근하는 문제는 아니지만, 어쨌든 미드 자막을 만드는 것은 들인 노력에 비해 큰 성과를 얻기 힘든 영어 공부 방식입니다. 그냥 다른 분들이 만들어 주신 자막들, 감사하게 감사하면 될일입니다.아무튼 미드 뿐만 아니라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등등 뭐 남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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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7.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