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가네요. 1년이 24개월쯤은 되면 좋을텐데, 벌써 또 12월하고도 31일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고 없더니, 연말의 들뜬 분위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용하고, 차분해서 좋기는 한데, 좀 심심하긴 하네요. 오늘도 여느 주말 하루와 똑같은 일상이니 말입니다. 크리스마스 날도 비오더니, 오늘도 날씨가 좋진 않네요. 비올것 같이 어둑어둑합니다. 느즈막히 일어나 몽키아라 솔라리스에 왔습니다. 대중 교통편이 불편해서 여긴 그랩 택시나 우버만 타야하는데, 그래도 자주 오게 됩니다. 일단 암팡처럼 한식당들이 많고, 스타벅스 말고도 다른 커피샾들도 참 많아서, 주말 오후를 보내기에 참 좋거든요. 아무튼 오늘 늦은 점심을 해결할 곳은 와라와라, 약간 분식점 느낌인데, 그래..
일상여행이야기
2017. 12. 3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