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다바오가 마닐라, 세부에 이은 넘버 쓰리 시티가 맞긴 맞아요! 인구? 크기? 제 기준에서는 무엇보다도 한국 마트가 얼마나 많은가, 이게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런 면에선 마닐라, 세부는 넘사의 도시가 맞습니다. 대형 수퍼 이상의 한국 마트가 많이 있으니까요. 세부에서 거의 3년 가까이 일을 했는데, 먹고 싶은 한국 식품은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었답니다. 마닐라에 오래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맛있는 한국 식당들이 가장 많는 도시도 세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였습니다. 아무튼 세부는 한국인들이 살기에 별다른 불편함이 없어요. 그리고 세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바오도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이 살기에 큰 불편함이 없답니다. 안전한걸로 따지면 다바오가 필리핀에서 제일이니, ..
일상여행이야기/기타
2018. 8. 23.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