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우동 한그릇, 다바오 우동 명가!
입맛은 없고, 그렇다고 아무거나 먹고 한끼 때우고 싶지는 않고, 멀리 나가긴 귀찮고, 기타 등등, 이러한 때에 딱 좋은게 다바오 딸기네의 우동 한그릇입니다. 딸기네란 상호명과 우동이 전혀 매치가 되지가 않는데, 여기엔 사정이 좀 있지요. 원래 푸드코트에 분식 메뉴로 오픈한 식당인데, 얼마 안되어 지금의 일식 전공한 사장님이 인수하셨고, 그 이후로 우동과 마키을 전문으로 하는 반 일식 반 한식의 우동 전문점이 되었답니다. 사정은 그러하고, 우리 E&G 어학원에서 택시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 다모사 마켓 바스켓 건물에 있어서, 몹시 가깝습니다. 전 한번씩 세부 놀러 갔다가 다바오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저녁으로 우동 한그릇 합니다. 따듯한 우동 국물 호로록하면 허한 마음이 좀 채워지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엊..
일상여행이야기/일상 여행중
2018. 11. 5.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