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에서 복싱 배우기! FIRE Boxing Gym!
최근에 제가 3년을 다닌 복싱장인 엠파이어 복싱장이 문을 닫았어요. E&G 어학원 근처라 인생에서 제일 오래 다녔던 운동인데, 많이 아쉽습니다. 운동은 해야하겠고, 새로 주짓수를 해볼까 유도를 배워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다행히 친한 치과 선생님 소개로 또다른 복싱장을 찾았습니다. 자기 동생이 코치라고;; 여기는 우리 E&G에서 좀 거리가 있어요. 걸으면 족히 20분은 되지 싶은데, 여전히 워킹 디스턴스니까 매력이 있지요. 운동하러 왔다갔다 하는데, 차 타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아무튼 그래서 오늘 토요일 여기 파이어 복싱짐에서 첫 세션을 받았습니다. 엠파이어 문 닫고 한동안 많이 쉬어서인지, 정말 오지게 힘드네요. 오랜만에 뒷목에 열이 잔뜩 올라왔어요, 협압 올라오는 느낌적인 느낌. 3분도 아닌 2분짜..
일상여행이야기/일상 여행중
2019. 2. 16. 14:17